신목(神木)

    th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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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소개

    딸을 잃고 삶의 의미를 놓아버린 가은. 하루하루 슬픔 속에서 살아가던 그녀는 우연히 산길에서 사고를 겪고, 도움을 요청하게 위해 근처에 있던 산골 마을로 발을 들인다. 그 마을은 시간이 1970년도에서 멈춰진 땅, 신호리였다. 신목의 저주를 받아 시간의 흐름은 물론, 낮과 밤의 경계도 사라진 신호리 마을은 기묘한 공포로 가은은 삼켜버린다.
    공포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출구를 찾아 헤매던 그녀는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죽은 딸을 떠올리게 만드는 신비한 소녀, 이설을 만나게 된다. 이설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 가은은 또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고 다시 한 번 희망의 불씨를 붙잡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마을에 내려진 저주가 더욱 더 숨통을 조이고, 인간이길 포기한 채 그 저주를 이용하여 몹쓸 짓을 저지르던 이들까지 나타난다.
    아무리 애를 써도, 아무리 발버둥 쳐도 더 깊은 혼돈이 가은을 끌어당기고, 탈출을 위한 처절한 사투는 점점 더 절망으로 치닫게 된다.

    작가/기업 소개

    디자인 / 아트를 전공했으며, 광고 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쟁쟁한 프로젝트와 광고를 만들기도 했지만,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탐구하다가 문학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며, 타인의 삶을 빛내주기 위한 말들을 하기 위해 꾸준히 책을 보고 성찰하려고 노력합니다.

    - 소설 ‘당신이 죽으면’ 집필 / 교보문고 ‘창작의 날씨’에서 우수작 선정
    - 소설 ‘오뉴월의 서리’ 집필 / 텀블벅 사이트에서 750%달성 및 2차 재펀딩 진행
    - 소설 ‘신목(神木)‘ 집필 / 스토리움 ’스토리즈 2025‘공모전에서 기대작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