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까놓고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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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소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웃기지 마, 뛰는 아비 위에 나는 딸이 되리라!”
    아빠의 핸드폰에서 만남 어플을 발견한 딸, 가슴 성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아빠에게 로맨스 스캠을 시도한다.

    #19금 #블랙코미디 #가족 #로맨스스캠 #데이팅어플 #불륜

    우리는 흔히 말한다.“언제적 얘기야,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부모 탓이냐.”
    그러고는 돌아서서 ‘오은영 박사’ 앞에서 울고, ‘금쪽이’를 보다 울컥한다.
    이제는 지났다고 믿었지만, 아직도 남은 게 있어서.
    완벽하게 털어낼 순 없다. 상처는 지워지지 않고, 흔적은 덕지덕지 몸에 붙는다.
    결국… 좀 구린 채로 살아가는 수밖에. 그게 어른이라는 걸, 이제야 조금 알겠다.
    『톡 까놓고 말해서』는 그냥 나이만 먹은 어른의 복수극이자, 조금 늦은 사람들의 성장담이다.
    우리, 톡 까놓고 얘기나 해보자. 너는… 그런 적, 정말 없어?

    작가/기업 소개

    개인저서 『한녀 (恨女) 랩소디』
    공동저서 『이야기들』

    눈물로 농담을 빚는 작가, 인주입니다.
    사람만 모이면 어김없이 웃기려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수치심에 몸을 떱니다. 그걸 알면서도 또 반복하는, 선천적 광대입니다.
    유머에 집착한 끝에 삶의 비극을 모아 블랙코미디 에세이를 썼고, 무대 위에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섰습니다.
    제 대본 속 주인공들은 늘 수치스럽고 찌질합니다. 그들의 어설픈 몸부림 속에서 저는 연민과 사랑스러움을 발견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울리고, 한 사람이라도 더 웃기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