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Under the shade of forsythia yellow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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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소개

    ■ 기획의도
    최근 일본에서는 노인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요양원을 갈 수 없는 노인들이 제발로 교도소에 가기 위해서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노후준비를 하지 못한 많은 중장년-그리고 노인들이 노후를 걱정하고있다. 딸의 집 근처에 혼자 사는 이른바 ‘독거노인’ 애순씨가 교도소에 가기위해 벌이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 담겨진 대한민국 노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 요약줄거리
    50대에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낸 72세 애순씨는 딸과 한 동네에 산다. 손주들이 어릴때에는 그나마 애들 봐주며 딸 집에 함께 살았지만 이제는 손주들도 다 커버리고 딸 집에 가는 것도 눈치가보인다. 명절에만 왕래하는 아들네와 딸네가 돈을 조금 모아 월세방을 얻어준 후로 그야말로 독거노인이 되었다. 딸 눈치보랴, 마땅히 대화나눌 사람들도 없는 상황에서 차라리 교도소는 밥도 먹여주고 운동도 시켜주고 대화할 사람들도 있다고 판단!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등 감옥가기 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작가/기업 소개

    함은선
    전직 방송작가(시사,교양프로)
    현직 시민단체 활동가(4년차)